윤종규 KB금융 회장 "책임감·자율성이 스마트워킹 비법"

입력 2020-12-03 17:12   수정 2020-12-04 03:20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2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만났다. 스마트워킹·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최근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이 정기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로 △ESG 경영 △1등 금융플랫폼 △스마트워킹 △푸르덴셜생명(KB금융이 인수한 생명보험사)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

윤 회장은 실시간 채팅에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답했다. “스마트워킹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하는 장소·시간·방법을 직원 각자가 가장 좋은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자율적으로 결정해 일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워킹”이라고 답했다.

ESG 경영에 관한 생각도 공유했다. 윤 회장은 “과거의 ESG는 직원과 주주, 고객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ESG는 여기에 사회와 환경까지 존중하고 배려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