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 ‘2020 Asia Model Awards‘ 에서 이신영이 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아모페조직위’ 회장 양의식)의 주최로 15회째를 맞이 하는 ‘Asia Model Awards’는 2006년 시작한 아시아의 대표적 페스티벌로 모델·패션·뷰티 등 관련 산업, 아시아 유명 모델스타, 한류스타를 포함한 아시아스타, K-pop과 연계한 아시아 최대의 모델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원칙을 준수하며 무관중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수상자 영상을 통해 생애 첫 신인상 수상소감을 소신 있게 밝혔다.
이신영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상을 받으니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띄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으로 영향을 줄 수 있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이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 진심을 가득 채운 소감을 전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F4 ‘박광범’으로 등장 내내 파란을 불러일으킨 이신영은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열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후 KBS ‘계약우정’에선 시를 쓰는 고등학생 ‘박찬홍’으로 생애 첫 주연작을 꿰차 안정적인 연기력과 단숨에 빠져들게 만드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해 ‘Z세대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저력을 입증했다.
생애 첫 신인상 수상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는 이신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경찰청 특수팀 일원 ‘장지완’으로 활약 중이다.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작품에 200% 몰입 해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사에 열정을 불태우는 면모와 유쾌한 매력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꾀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합쳐져 무한 성장 가능성을 확신으로 심어 주고 있는 이신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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