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2020 MMA’의 특별 코너 ‘다.플.리’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 4일 카카오TV와 멜론에서 방송된 ‘2020 MMA’의 ‘MMA WEEK’ 중 힐링 뮤직 토크 코너 ‘다.플.리(다락방 플레이리스트)’에 MC로 출연했다.
‘다.플.리’는 한 해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듣고 힘이 되어준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코너로, 정세운은 포근한 햇살이 쏟아지는 다락방에서 훈훈한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방송을 소개한 정세운은 “서로를 응원하는 힐링 타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밝은 미소를 지었고, 청취자의 사연에 즉석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까지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해보지 못했다는 신인 걸그룹의 위클리의 사연에 정세운은 “빨리 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분들과 여러 가지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겠다”라고 깊이 공감하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언택트로 25주년 콘서트를 마친 크라잉넛의 긍정적인 마음이 담긴 사연까지 전하면서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처럼 ‘MMA 2020’에 마련된 특별한 콘텐츠의 MC를 맡으면서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정세운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약 60회에 걸쳐 EBS 라디오 ‘경청’의 DJ로 방송을 이끌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MC 석을 지키며 활약하는 등, 부드러운 진행 능력으로 각종 방송에서 끊임없이 활약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정세운은 최근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정규앨범 ‘24’ PART 1의 타이틀 ‘세이 예스(Say yes)’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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