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소유 없으면 어쩔 뻔 ‘든든한 맏내’ 활약 예고

입력 2020-12-06 20:07   수정 2020-12-06 20:09

요트원정대(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소유가 든든한 ‘맏내(맏이+막내)’ 활약을 펼친다.

12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7회에서는 서해안 종주 중인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가 다음 목적지 격포항으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김승진 선장 없이, 허경환이 스키퍼(선장)이 되어 ‘요트원정대’ 해장호를 이끌 예정. 시작부터 단체 멘붕이 온 이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트원정대’ 소유는 막내이지만, 언니, 오빠들을 챙기는 ‘맏내(맏이+막내)’ 활약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선상과 주방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스키퍼 허경환의 멘탈을 단단히 부여잡는 보조 역할을 하는가 하면, 요트에 무슨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행동 대장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또 주방에서는 장혁에게 요리 꿀팁을 알려주는 ‘소셰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소유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맏내’로서, ‘요트원정대’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멀미로 힘들어하던 최여진은 이러한 소유의 모습에 “동생인데도 언니 같았다. 언니라고 불러야 겠다”며 폭풍 감동을 쏟아냈다고. 또 허경환은 “소유가 없으면 우린 굶어 죽는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해, ‘맏내’ 소유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러한 ‘맏내’ 소유도 긴장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낚시 운이 없던 ‘요트원정대’의 낚시대에 오랜만에 월척의 기운이 온 것. 김승진 선장이 없는 사이 벌어진 낚시 소식에 ‘요트원정대’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소유와 ‘요트원정대’는 낚시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든든한 ‘맏내’ 소유의 활약이 예고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12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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