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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에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론칭하고, 필라테스·사진·꽃꽂이·가죽공예 등 80여 개 강좌를 제공한다.
온라인 문화센터 강의는 강사와 신청자 간 일대일 채팅이나 음성·영상 통화를 통해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들어야 하는 기존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의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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