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탈취제 러버견 콩지, 탈취제 몸에 묻히는 이유는?

입력 2020-12-07 21:56   수정 2020-12-07 21:57

'개는 훌륭하다'(사진=KBS)

강형욱이 탈취제를 자신의 몸에 묻히는 강아지의 행동 분석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속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서는 탈취제만 뿌리면 그 자리로 와 이리저리 온몸을 부비는 콩지가 고민견으로 나온다. 이는 반려견들이 흔히 하는 ‘흙목욕’으로 기분이 좋거나 새로운 냄새가 불쾌하지 않을 때 이런 행동을 한다고.

직접 촬영 현장을 방문한 콩지와 보호자는 탈취제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재연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너무 낯설고 어색한 촬영 현장 분위기에 콩지는 예상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강형욱은 보호자와 콩지를 관찰하던 중 탈취제보다 더욱 문제가 될 만한 것을 발견하여 관심이 더해질 예정이다. 보호자도 몰랐던 그동안의 잘못된 반려 생활 방식을 발견한 것. 이에 즉석 솔루션은 물론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보호자가 돼라!”고 강조해 보호자와 콩지 사이에 어떤 문제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과연 콩지가 탈취제 냄새를 자신의 몸에 묻히는 이유, 그리고 강형욱이 즉석으로 제시한 솔루션의 내용은 무엇일지 방송을 기대케 한다.

콩지와 탈취제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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