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받은 기술은 약국 전산용 컴퓨터(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에 약국 PC를 통해 처리되던 처방 정보와 조제 내역, 결제 정보를 모바일로도 입력할 수 있어 약사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해 약국 내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약제 조제 시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휴대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이 기술이 약국 운영 회전율을 개선해 약국 내 밀접 접촉자 수를 줄이고 처방 약품 조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올해 6개의 특허를 등록했다”며 “고객사의 경영 효율과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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