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카이가 '최파타'에서 솔로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솔로로 데뷔한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카이를 "무대 장인 '갓카이'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카이는 "데뷔한 지 일주일 차 됐는데,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그는 '엑소, 슈퍼엠, 그리고 솔로 가수까지 데뷔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19살에 엑소 데뷔를 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아이가 세상에 나온 느낌"이라며 첫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카이는 "슈퍼엠 때는 활동을 어느 정도 하고 나서 데뷔를 한 것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떨리고 새로운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그 점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에 대해 "이번 솔로는 오로지 저를 보여줘야 하는 자리이지 않나. 약간 더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아무것도 몰랐을 때보다, 어느 정도 알고 나니 더 떨리는 느낌이었다. 하루하루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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