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20201208220044_5fcf78fcb3015_1.jpg)
이슬아가 정헌과 얽힌 정민아를 신경쓰여했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엄선한(이슬아 분)이 나준수(정헌 분)과 단 둘이 술을 마신 신아리(정민아 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리가 나준수와 단 둘이 술을 마셨다는 걸 들은 김보라는 "너 왜 거짓말 했어? 마켓토랑 방송날 혼자 술 먹고 사무실에서 잔거 맞아? 끝까지 거짓말하네. 너 그날 호텔바에서 준수오빨아 술 마셨다며 엄PD가 그러던데"라며 추궁했다.
이에 신아리는 "그래 마셨다.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잘 안나서 그랬다. 같이 마신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라고 애매한 답변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한편 엄선한은 "나준수 신작가랑 술마신거 생각하면 화나 죽겠다. 나준수 이러다가 결혼이고 출연이고 다 물건너 가는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지란(조미령 분)은 "내가 나승진 대표 어떻게든 압박해서 나준수 네 짝으로 옆에 두게 만들거다"라며 엄선한을 안심시켰다.
신아리와 마주친 엄선한은 "내가 사람을 잘못본거 같아. 자기가 성질은 더러워도 사람 뒤통수 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비아냥댔고 이에 신아리는 "나준수 대표랑 같이 술마셨다고 이러는거냐. 술마신게 그렇게 잘못이냐"라며 억울해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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