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이청아가 과거를 떠올리며 의식을 잃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4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가 과거의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비가 내리고 막대 사탕을 먹으며 생각에 잠겼던 제이미 레이튼은 갑자기 과거 기억을 되찾았다. 앞서 제이미 레이튼은 자신도 모르는 기억에 괴로워했었고, 도로로 뛰쳐나온 어린 시절의 제이미를 전역을 앞둔 앤서니 대령의 눈에 발견된 바 있었다.
제이미는 뒤로 넘어가면서 환청을 들었다. 환청으로는 '내가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난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혼자 있어. 태양이 하얗게 빛나고 있는데 절대 틀릴 리 없는 시계는 자정을 가리키고 있어'라는 말이 들려. 나는 궁금해져.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라는 말이 들려왔다. 이에 제이미 레이튼의 손에 들려있던 커피잔은 깨졌고 그녀는 식은땀을 흘렸다.
심상치 않은 제이미의 모습을 발견한 도정우는 제이미를 부축하며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박사님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제이미 레이튼은 여전히 잔상이 남은 표정으로 "내가 이렇게 만들었으니까"라며 중얼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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