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 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 부터 91개 기준 515개 조사항목에 대해 3주기 인증조사를 받았다. 최근 모든 기준에 ‘충족’된다는 조사결과를 통보받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4년간이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해 보건복지부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최영균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이 단결된 힘으로 함께한 결과, 1,2주기에 이어 3주기에도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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