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가 데뷔 후 첫 캐럴 발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이미는 9일 자신의 SNS에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만큼 전 세계에 사랑받는 캐럴을 꿈꾸며. 2020년은 특히 너무 외롭기도 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선물 같이 오는 휴가도 없는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만큼은 이 곡으로 누군가에게는 미소를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설렘을 전해주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사랑이라는 키워드는 우리가 지우려고 해도 항상 찾아오고, 찾아올 때마다 항상 새로운데 이 곡 또한 사랑을 담은 곡이니,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따듯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팬들을 향해 "오늘 저녁 6시에 보자"고 인사했다.
제이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5가지 Christmas'를 발표한다. '5가지 Christmas'는 따뜻한 스트링과 R&B 선율이 어우러진 도입부와 함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리듬이 매력적인 팝 장르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캐럴 곡이다. 특히 제이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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