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소외계층에 성금 '100억원' 전달

입력 2020-12-10 09:26   수정 2020-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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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충격을 동반한 본격적인 사회 변화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4개 관계사가 마련한 성금 100억원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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