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관련 확진자 20명으로 늘어…요양병원 환자 1명 사망

입력 2020-12-10 12:27   수정 2020-12-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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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 중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학생이 다닌 학원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354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 학생이며, 355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이 학교 첫 확진자(334번)의 학원 교사다.

359∼361번은 중학생 확진자들의 가족 등이다. 이날 오전 중학교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5명이 늘어 누적 20명이 됐다.

357번과 358번은 양지요양병원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62번은 양지요양병원 확진자의 가족이다.

363번은 이 요양병원 환자인데, 검사를 받은 후 사망했고, 사망 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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