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똑똑한 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수익률 28%

입력 2020-12-10 14:02   수정 2020-12-10 14:03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이하 똑똑한 펀드)'가 출시 이후 약 11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똑똑한 펀드의 우수한 전략과 수익률,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플랫폼의 편리성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펀드투자에 흥미가 없었던 20·30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좌를 개설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3~5분정도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알 모으기, 동전 모으기 등으로 투자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투자금액도 1000원으로 설정해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똑똑한 펀드의 우수한 수익률이 투자자들을 추가로 끌어모았다. 키움 똑똑한 펀드 Class C-e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28.85%이다. 기간별로는 1개월 2.96%, 3개월 8.36%, 6개월 15.50% 수준이다.

이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요인은 똑똑한 운용전략이다. 똑똑한 펀드의 주요전략은 △5개 섹터(인터넷, 반도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산투자해 다양한 수익기회를 포착하는 점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분할매수 전략으로 매입시기를 분산시키는 점 △각 섹터별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으로 알아서 수익률을 관리한다는 점이 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겐 최근 증시의 고점 돌파와 높은 변동성에 개별 종목투자에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똑똑한 펀드는 매수&매도 타이밍과 이익실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유망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펀드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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