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 독일서 생산 시작

입력 2020-12-10 16:17   수정 2020-12-10 16:18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가 럭셔리 고성능 세단 'e-트론 GT' 생산을 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e-트론 GT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다.

e-트론 GT는 아우디와 포르쉐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기차다. 포르쉐의 기술이 적용된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타이칸의 자매 모델로도 통한다.

시제품은 2018년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가 타고 등장하면서 더 유명세를 탔다.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 GT 생산은 독일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시작된다. 볼링거 호페 공장은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차 e-트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생산하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공장과 함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 중이기도 한 볼링거 호페 공장은 기존의 풍부한 경험으로 e-트론 GT의 시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