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방식으로 열린 올해 포럼에선 5명의 여성 인재를 시상했다. 자신의 개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냈거나 다양성을 포용해 조직을 발전시킨 리더와 팀원이 주인공이다.
우수 여성 인재에는 주류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자신의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팀장을 비롯해 자신의 장애를 뛰어넘어 적극적인 소통으로 업무에서 두각을 보인 양지 롯데정보통신 팀원, 박안나 롯데케미칼 리더(일·가정 양립 모델), 김선희 롯데호텔 팀장(전문성 구축) 등 4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다양성 실현 부문에선 성별, 직급 등에 차별 없는 업무환경으로 커피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반미샌드위치를 출시한 롯데GRS의 차현민 팀장과 김이슬 팀원이 선정됐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가운데)은 인사말에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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