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2007년부터 신발피혁 관련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협력사업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는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친환경성 갑피 소재 및 기능성 디자인 제품화 등 44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연구원 측은 “기업의 인력 고용 창출 265명, 특허 출원 35건, 매출 71억원, 수출 118억원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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