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상장 첫날 시총 100조원 돌파…공모가 대비 112.8%↑

입력 2020-12-11 07:02   수정 2020-12-17 00: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IPO) 첫날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첫날인 이날 주당 146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144.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IPO 공모가인 68달러에서 112.8%나 뛰어오른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시초가인 146달러를 기준으로 에어비앤비의 시총은 1016억달러(한화 약 110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행 수요 격감 탓에 한때 공모금액이 180억달러(약 19조9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그러나 전체 직원의 4분의 1에 가까운 1900명을 정리해고하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섰고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데 성공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되살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