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교통카드 된다"…농협은행, 특화 서비스 내놔

입력 2020-12-11 08:42   수정 2020-12-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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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NFC결제기능이 없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NFC 스티커 형태의 교통카드를 11일 출시했다. 스티커만 있으면 교통카드를 넘어 편의점 등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스티커는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8 이상 모델부터 사용 가능하다.

입출금 알림서비스를 도입해 원하는 계좌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거래 유형(급여, 결제, 자동이체 등)에 따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종찬 올원뱅크센터셀 리더는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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