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을 시공한다.
호반건설은 11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60번지 일대에 짓는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의 414가구로 구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예정)이다. 공사 규모는 약 807억 원이다.
이 단지는 사천진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하다. 해안 산책로와 커피거리 등 휴양 인프라도 풍부하다.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 강릉KTX역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운양초, 사천초중이 있고, 강릉아산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바다 조망, 도보로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형 주거 상품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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