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임시완X신세경X최수영X강태오,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 공개

입력 2020-12-14 12:30   수정 2020-12-14 12:31

런 온 (사진=메이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음)


다가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런 온’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6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그간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와 로코 감성이 제대로 담긴 영상 공개로 관심을 모았던 ‘런 온’이 다가오는 첫 방송을 기념하며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마저도 베스트로 만드는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의 선남선녀 비주얼, 각자의 특색 있는 캐릭터에 제대로 물든 분위기, 더불어 활기찬 현장의 에너지까지 잔뜩 전해지면서, 서로 다른 인물들의 매력이 어떻게 빛을 발할지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믿고 보는 배우 임시완은 단거리 육상 선수라는 캐릭터에 맞게 스포티한 룩으로 훈훈한 선수 이미지를 완성했다. 트레이닝 복에도 가려지지 않는 수려한 외모는 육상계의 간판스타라는 설명에 수긍하게 하는 동시에, “잘생기면 믿는다”는 오미주(신세경)의 독특한 운명론에도 공감하게 만든다. 설명이 필요 없는 분위기 여신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도 매 순간 레전드를 경신하는 미모를 자랑했다. 한 순간에 촬영 분위기를 밝게 돋우는 미소에 올겨울 안방극장까지 환하게 물들일 그녀의 로코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수영은 비하인드 컷만으로도 압도적인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서단아’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완성했다. 그간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녀의 옷을 입고 탄생하게 될 단아라는 캐릭터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강태오는 잘생긴 미대생 훈남다운 귀여운 외모로 ‘이영화’의 연하남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각자 맡은 배역을 200% 더 매력있게 살려내고 있다. 연기면 연기, 케미면 케미, 모든 것이 완벽한 네 배우의 시너지를 곧 시작되는 9시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런 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TBC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나서, 오는 12월 16일(수)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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