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SM상선·케이스톤파트너스…한진중공업 인수 두고 3파전

입력 2020-12-14 17:33   수정 2020-12-14 17:34



산업은행은 14일 한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외부 자문사가 3곳의 컨소시엄이 낸 최종 입찰 제안서를 평가하고 산은을 포함해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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