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와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보안 사업 강화 협력을 위한 엽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산업운영기술(OT) 보안 사업 강화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신기술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앞으로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하기로 했다. 신규 OT·ICS 보안 기술 및 컨설팅 사업화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2013년 신설된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 보안컨설팅 조직이다. 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 보안, OT 보안, 클라우드 등 다 분야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정대길 대표는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한국요꼬가와전기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OT·ICS 보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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