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 "택배·종교·요양시설·식당종사자 전수검사"

입력 2020-12-16 11:14   수정 2020-12-16 11:47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집단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 전체를 전수 검사한다는 각오로 일일 1만 건 내외에 그치고 있는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명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시는 택배 등 유통 물류업과 음식업 종사자, 콜센터·봉제사업장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고위험집단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종교시설 종사자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요양시설 종사자와 긴급돌봄 종사자, 그리고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를 비롯해 필수업종 종사자도 우선 전수검사 대상이다.

이 전수검사는 증상 여부나 확진자 접촉 여부와 상관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