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서울 팝업스토어 개관

입력 2020-12-16 13:45   수정 2020-12-16 13:51


대교는 대교문화재단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서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세가방’ 서울 팝업스토어는 내년 2월20일까지 성수동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성수낙낙’에서 진행된다. 동네책방을 비롯한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도서 산업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국 40여곳의 동네책방의 책과 콘텐츠를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도서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달은 ‘아임파인땡큐앤북’을 주제로 전국 책방지기로부터 도착한 안부 편지와 도서를 소개한다. 세가방 지원으로 제작된 동네책방 굿즈 판매와 북 크리에이터 가 제작한 프로그램, ‘나의 책방 취향 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에서는 전국의 동네책방을 한 곳에서 만나는 재미를 찾고 각 지역의 동네책방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며 “’세가방’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참여 동네책방 정보 확인과 도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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