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서비스 부문 3년 연속해 수상한 GH 전경. GH제공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서비스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3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다.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한다.
GH는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H는 매입?전세임대 등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임대료 지원을 위해 아동빈곤가구를 복지재단과 연계하는 사업,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한 지역시설 개보수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사업 확대 및 더 나은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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