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아 언택트 팬서트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앞두고 있는 수지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며 설렘과 기대를 북돋는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독점으로 생중계되는 수지의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는 10년간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운 시기를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A Tempo’는 ‘본디 빠르기로’란 뜻으로 악곡 도중에 일시적으로 변화했던 속도를 본래의 템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해 데뷔 후 지금껏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그 어떤 속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수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언택트 팬서트를 앞두고 수지는 영상으로 미리 팬들과 만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팬들에게 수지는 “힘든 시기에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지만 제가 준비한 무대 즐기시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수지는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 10주년 토크 등 데뷔 후 10년의 시간을 총 망라한 아티스트 수지로서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팬서트에서는 수지가 직접 작곡, 작사한 신곡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미니 앨범 등을 통해 자작곡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왔던 수지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새로운 자작곡을 준비한 것. 최고의 팬서비스인 자작곡을 준비한 수지는 이외에도 노래, 퍼포먼스, 10주년 토크 등 데뷔 후 10년의 시간을 총 망라해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매력과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지의 데뷔 10주년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는 MMA 등 초대형 규모의 연말 시상식부터 라이브 컴백쇼까지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온 카카오M의 뮤직콘텐츠 제작국이 기획과 총연출을 맡아 무대 위 ‘아티스트 수지’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계획을 밝혔다.
이번 팬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독점 라이브로 공개되며,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의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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