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남규희가 '연애혁명'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활약하고 있다.
남규희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연애혁명'에서 이삼정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방예슬 역으로 출연,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때론 상처받는 여린 마음을 그리며 풋풋한 연애 감성을 보여줬다.
'연애혁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담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남규희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러블리한 미모로 방예슬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남규희는 소속사를 통해 "방예슬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친구"라며 " 좋아하는 이성친구 이경우(영훈)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그 나이에 맞는 순수함과 풋풋함을 표현해 낼 수 있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규희는 또 "학창 시절 즐겨보던 웹툰 속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뿌듯했다. 현장에 나가 배우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에게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양한 모습들을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남규희는 가수 저스틴의 'PSYCHO'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 데뷔한 신예지만 '연애혁명'을 통해 짧지만 강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신선한 페이스로 이목을 끌고 있는 남규희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애혁명'은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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