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하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을 합친 말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늘(21일) 저녁 방송되는 '골든일레븐'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합숙에 돌입했던 23인의 아이들 중 최종 골든일레븐 멤버를 가리는 과정이 공개된다. 그동안 인자한 선배이자 멘토로 큰 역할을 했던 이영표, 김용대, 백지훈은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특훈을 위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는 후문.
특훈을 시작한 23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가파른 성장세로 멘토들과 동료들을 놀라게 하기도. 그동안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선수들조차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선의의 경쟁자 등장에 모두가 긴장하는 가운데 최종 11인 선발을 앞두고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골든 패치를 차지한 예상외의 인물과, 골든 패치를 탈환하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필드 싸움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마지막 선발을 앞두고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레전드 3인방은 특별한 경기를 제안한다. 국가대표와 실제 잔디 구장에서 특별 경기를 진행하는 것. 최종 골든 일레븐의 확정을 앞두고 펼치는 특별 경기의 승리는 어느 팀이 가져갈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FA가 주관하며, tvN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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