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의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세포 내 약물전달기술인 '세포막 투과성을 갖는 펩타이드'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존속기간은 2037년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대사성 질환 및 치매와 뇌졸중을 포함한 뇌질환 약물들, 항암제들에 포괄적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현재 진행 중인 의료용 대마연구에도 이번 기술을 적용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점막을 이용해 분무(스프레이) 형태로 약물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의료용 대마를 포함한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내년 초 비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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