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도내 지역 농산물 소비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주지역 농가에서 쌀을 구매했다. 동두천시는 받은 쌀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도 자원봉사센터,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여성용품(면 생리대)을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11곳에 기부했다. 이를 위해 공사 임직원이 참여 해 총 440개의 여성용품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애인과 노약자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고 혈액 부족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4회에 걸쳐 헌혈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위탁가정 자전거 기부, 코로나19 피해 농가 대상 농산물 구입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한편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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