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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국어대(입학처장 양재완·사진)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정원의 39.4%(정원외 포함)를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경영학부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단위가 변경됐고,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융합인재학부가 신설됐다. 지원자들은 소폭 조정된 과목별 반영 비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반영비율이 5% 감소하고, 영어 반영 비율은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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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이커머스 특성화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1년간 총 350명의 이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중기부는 해당 과정 졸업생을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영향력 있는 이커머스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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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의 최대 강점으로 ‘국제화’가 꼽힌다.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외국인 교원 비율 국내 1위, 외국인 학생 비율 국내 4위 등 국제화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있다.
실무와 학업을 겸비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전략지역 전문가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년 동안(어학연수 6개월+해외 기업 인턴 6개월) 해외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외대만의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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