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성탄절과 연말연시의 설렘이 사라진 듯한 요즘, 성탄절의 추억과 낭만을 위한 사진 및 회화 전시회 '크리스마스 선물 전'이 23일 서울 중구 명동 갤러리1898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 기획자이자 사진가 원춘호 씨는 "삭막해진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까운 사람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예술작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권미쉘, 김경아, 김미향, 김수옥, 김숙영, 김태훈, 경륜스님, 박종현, 박한남, 소소혜, 손영자, 원춘호, 유무림, 윤홍선, 이건목, 이란희, 정미수, 최경자 등의 작품 46점이 29일까지 선보인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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