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자동분주장치 및 이를 구비하는 시료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엑시스테이션 96 FA는 검체용기를 장비에 투입하면 분주, 핵산 추출 및 증폭, 분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분자진단 방식은 검사자가 직접 검체 수집용기를 열어 검체를 채취해 분주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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