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10CM(십센치)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10CM는 2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5.1'을 발매한다. 올해 9월 발매했던 싱글 '4.5(Tight)' 이후로 약 3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매년 홀로 봄 시즌을 보내는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봄이 좋냐??'처럼 경쾌한 캐럴 속에서 이 겨울을 보내는 우울한 이들에게 건네는 10CM만의 위로가 담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입김'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명이 출연한다. 공명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10CM의 감성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권정열은 "모든 사랑이 내 것인 줄 알았지만 입김처럼 사라지거나, 혹은 오늘이 그저 어제가 되는 흘러가는 하루를 살았더라도 10CM의 음악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10CM의 신곡 '입김'은 이날 KBS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첫 라이브로 선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