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11월 오프라인 유통업 매출 감소세로 '전환'

입력 2020-12-23 12:04   수정 2020-12-23 12: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늘고 오프라인 매출은 2.4%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은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9월(1.0%)과 10월(2.1%) 증가세를 보였지만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월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의 영향으로 월초에 매출이 늘었으나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월 전체 실적이 악화됐다.

업태별로는 편의점(3.3%)을 제외한 대형마트(-4.1%), 백화점(-4.3%), SSM(기업형 슈퍼마켓·-9.8%)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코세페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46.4%), 가전·전자(25.6%), 생활·가구(18.6%) 등 전반적인 상품군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다만 외출 및 여행 관련 상품의 판매가 줄면서 패션(-0.4%), 서비스·기타(-9.8%) 매출은 감소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