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후 8시 허각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 허각은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로 사랑 받아온 '가수 허각'의 활동 사진을 담은 액자들 사이 서 있어, 허각이 노래해 온 지난 10년의 시간을 추억하게 한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빈 프레임은 허각이 새롭게 채워나갈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허각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과 대중에 대해 전하는 특별한 인사인 동시에, 앞으로의 가수 허각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담겨 있는 앨범으로, 허각의 데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헤어짐의 아픈 마음을 담은 곡으로, 풍성한 악기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멜로디에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을, V.O.S, 루나 등과 작업해 온 작곡팀 bigguyrobin의 곡이며 작사에는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업한 히트곡 작사가 양재선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허각은 2010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이래,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해왔다. 허각은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 이후 4개월 만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와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로 컴백을 예고해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허각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는 22일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12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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