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회사채·CP 매입기구 대출 실시 의결

입력 2020-12-24 10:00   수정 2020-12-24 10:0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회사채·CP 매입기구(이하 SPV)에 대한 제2회 대출 실시를 의결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통위는 SPV에 대한 1조7800억원의 대출 실시를 의결했다. 금액은 1회 대출규모와 동일하며, 내년 1월부터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SPV에 대한 대출실행 시한도 6개월 연장, 내년 7월로 늦췄다.

추가로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SPV의 우량채(AA) 매입비중을 낮추고, 비우량채(A~BBB) 비중을 확대했다. 등급별 매입비중은 우량채가 30%에서 25%로, 비우량채는 70%에서 75%로 각각 조정된다.

또 10조원 규모로 조성된 SPV의 매입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 규모 2차 캐피탈 콜을 시행한다.

한국은행은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간 연계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