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고급 빵 판다…CU, '프리미엄 베이커리' 론칭

입력 2020-12-24 14:01   수정 2020-12-24 14:02

CU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을 론칭하고, 잼·소스 등을 곁들인 제빵 상품 10여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유기농 식빵, 호밀빵, 바게트 등으로 구성된 제빵 라인이다. 기존 편의점에 진열됐던 간식용 빵을 넘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고급 빵을 선보인다는 차별화 전략이다.

이호섭 BGF리테일 상품본부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편의점 베이커리는 간식 목적의 빵이 주류를 이뤘다"며 "최근 샌드위치용이나 요리에 곁들이는 담백한 빵 수요가 많아져 차별화된 빵들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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