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샷’ 김미현 이끈 레전드팀 최종 우승...마지막까지 완벽한 굿샷

입력 2020-12-24 16:59   수정 2020-12-24 17:00

러브샷 (사진=방송화면 캡처)

슈퍼땅콩 김미현이 이끄는 레전드 팀이 ‘러브샷’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SBS Plus ‘러브샷’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레전드 팀이 2대 1로 앞선 가운데 4라운드 익스트림 골프 경기가 펼쳐졌다. 러브샷 팀은 붐의 시원한 티샷부터 허경환이 날린 세컨드 샷, 봉중근과 장동민의 깔끔한 샷까지 더해지며 3분 13초 만에 홀아웃을 성공,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다.

이에 더욱 승부욕을 불태운 레전드 팀의 박세영 프로는 에이스다운 파워풀한 첫 타를 날렸지만 장애물 미션에서 유연성 제로의 림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골린이 김지민의 홀아웃이 이어졌으나 3분 49초의 기록으로 러브샷 팀에게 승리를 내주게 됐다.

동점으로 긴장감을 더 한 두 팀은 최후의 1홀 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박세영은 명품 드라이버의 면모를 보여주며 제대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초집중 모드에 돌입한 김미현의 섬세한 퍼팅과 함께 3대 2로 레전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러브샷’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번외 경기까지 패한 러브샷 팀의 폭소만발 유쾌한 분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벌칙을 몰아주기 위한 어프로치 개인전에서 꼴찌를 차지하게 된 MC 붐은 영하 8도의 강추위 속 물 싸대기 벌칙을 받았고, 김미현의 찰진 물 싸대기에 넘어져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 등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웃음 선사도 잊지 않았다.

‘러브샷’은 골프를 사랑하는 스타들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프로 골퍼들의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짜릿한 골프 대결로 신선한 콘셉트를 자랑하며 아쉬움 속 막을 내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