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를 위해 쓰인다.
수년째 정상의 자리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도 1년 내내 꾸준히 거액 기부를 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쾌척한 이후 공식 집계액만 5억여 원에 이르며 아이스조끼와 방호복, 손소독제 등 현물로 기부한 것들까지 합치면 수 억원에 달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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