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각 지역 대표선수들의 케미와 개성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트롯 전국체전’ 4화에서는 지역별 팀 대결이 펼쳐지며, 경연이 아닌 고품격 콘서트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 무대의 향연을 이어간다.
특히 현역 가수가 많은 서울 팀과의 대결에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낸 상대 팀은 우려와 달리 “서울 잡으면 다 잡은 거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쫄깃한 긴장감도 더한다.
무대 시작 전부터 전국 8개 지역의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한 팀은 ‘드림걸즈’를 연상시키는 뮤지컬 같은 무대로 ‘트로트계의 드림걸즈’의 탄생까지 알릴 예정이다.
또한 폭풍 고음과 화음으로 감독들과 코치진, 응원단장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팀은 기본, “노래가 하고싶다”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 고백으로 감동을 안기거나 웃음과 흥이 넘치는 팀명으로 뭉친 참가선수들의 무대는 다시 한번 K-트로트의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승패에 따라 참가선수의 절반이 탈락하는 쫄깃쫄깃한 지역별 팀 대결의 시작은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트롯 전국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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