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들 유성씨, 신병 훈련소 퇴소…공황장애 때문

입력 2020-12-25 17:12   수정 2020-12-25 17:14



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 씨가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다. 공황장애 때문이다.

25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사흘 만이다.

이유는 공황장애 때문으로 전해졌다.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하면서다. 그는 오래 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나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최 씨는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치료를 마치고 신체검사를 거친 뒤 다시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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