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오늘) 오후 6시까지 726명 확진…어제보다 더 늘었다

입력 2020-12-25 19:05   수정 2020-12-25 20:17


성탄절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

25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2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668명보다 58명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이 498명으로 7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은 228명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37명, 경기 213명, 인천 48명, 충남 44명, 부산 28명, 전북 27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광주 16명, 제주 15명, 대구·충북 각 14명, 울산 8명, 대전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자정에 집계가 마감되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오후 6시 이후로도 확진자가 대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경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누적 18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33명), 경남 거제시 동물병원(16명), 하동군 지인모임(14명) 등이 있다.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163명),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98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