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295인의 달인들의 근황이 전해진다.
오늘(28일) SBS '생활의 달인' 778회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생활의 달인 결산-화제의 달인’ 편이 방송된다.
올 한해 ‘생활의달인’에서는 295인 달인을 만났고. 이 달인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총 95개 지역을 다녔다. 2020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 그리고 놀라움을 선사한 달인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월 6일 새해 첫 방송으로, 당시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한 ‘제주도 갯바위 낚시 달인’ 정현섭 (男/ 54세/ 경력 20년) 달인은 방송 후에도 계속 낚시를 해 1m 50cm의 거대한 부시리를 잡았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어 생존 달인 3인방, 이종선(男/ 35세) 달인, 김준 (男/ 35세) 달인, 강은미(女/ 32세) 달인. 이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또 다른 생존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송 후, 판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은둔식달-해남 해풍 쑥떡 달인’ 조귀남(女/ 63세/ 경력 30년) 달인, 유승욱(男/ 67세/ 경력 30년)달인은,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거라 밝히며 선한 영향력까지 전해왔다.
상상을 초월하는 근력을 보여줬던 ‘팔씨름 달인’ 심승호(男/ 33세) 달인과 이태경(男/ 28세/ 경력 10년) 달인. 이 달인들과 대결했던 숨은 달인, 도전자들! 달인이 인정한 도전자들이 이번엔 그들만의 한판승부를 벌인다!
그 밖에도 2020년 ‘생활의 달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달인들의 못다 한 이야기, 그리고 미공개 기술이 연말 특집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 이번 연말특집 ‘생활의 달인 결산-화제의 달인’은 28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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