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장윤주가 자신의 네 번째 영화 '1승'에 출연해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다.
촬영을 앞둔 영화 '1승' 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1승만 필요한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감독은 충무로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진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신연식 감독은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쓸었고 '페어 러브', '조류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의 작품을 쓰고 연출했다.
특히, 최근 영화 및 드라마 러브콜을 통해 배우의 행보를 이어나가는 장윤주가 '1승'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모델 활동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장윤주는 다양한 패션 및 영화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 활약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다져왔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세 자매' '시민 덕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 도전과 연기 변신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보여 준 장윤주가 이번 '1승'에서 충무로 대표 배우 송강호와 보일 호흡에도 기대가 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