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전달한 3억원은 연탄 37만 장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서울 시내 소외 계층 1300여 가구에 연탄을 약 2개월치인 300장씩 지원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기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10년간 기부한 연탄나눔기금은 총 18억원이다. 연탄으로 환산하면 234만 장이다.
장호진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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