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표창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권 확보’라는 주제로 참여해 신규세원 발굴 및 세입증대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권을 부여받고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 징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286억원의 점용료를 징수했으며, 매년 40억원 안팎의 추가 세원도 발굴했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성과로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대통령 표창 영예를 시민들에게 돌렸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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