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임시 건물서 화재, 50대 남성 사망…당국 "경위 조사 중"

입력 2021-01-02 22:13   수정 2021-01-02 22:15



2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 광명시 하안동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거용 임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0분 만에 진압됐다. 그러나 건물 안에서 거주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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